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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전북 무주고에 기숙사 기증

부영건설에서 6억원 지원받아 20일 증축공사 시작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

기사입력 : 2017-06-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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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봉오 기자]
전북 무주고등학교가 20일 기숙사 증축 기공식을 성대히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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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고 기숙사 증축 기공식 장면

이날 기공식에는 부영그룹 이길범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성철 교장 및 전북도교육청 김규태 부교육감, 그리고 무주고 교직원과 학생들, 학부모,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이해양 무주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고는 2009년부터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받아서 기숙사 2개 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덕유관은 지상 3층, 26실 규모로 104명을 수용할 수 있고, 반딧불관은 지상 2층, 8실 규모로 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1986년에 건축된 ‘반딧불관’이 노후화된 데다 적정규모의 기숙사 배정인원이 초과되는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기에 어려움이 많았고, 덕유관과 반딧불관이 분리되어 있어서 기숙사를 관리하는 데도 불편함이 따랐다.

지난해 무주고에 부임한 김성철 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영그룹에 지원을 호소, 6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2010년 신축되었던 ‘덕유관’ 옥상에 총 연면적 392.7㎡(119평) 규모로 기숙사를 증축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는 2인 1실 기숙실 10실과 자기주도학습실, 컴퓨터실, 토론실, 세탁실 등 다양한 학습 및 생활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무주고는 ‘덕유관 증축’이라는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명문 무주고등학교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부영그룹은 기숙사 증축기부를 하여서 아름다운 기업정신을 무주 군민들에게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낡은 기숙사 대신 현대식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학생들 역시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성철 교장은 “무주고가 아름다운 학교, 창의적인 학교로 전국단위 명문고가 되도록 전 교직원들은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큰 돈을 지원해준 부영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 조봉오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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