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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해, 고향 황해도 재령 "못 가봐서 더 좋아"…망향의 그리움 울컥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7-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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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20일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방송인 송해가 고향인 황해도 재령을 그리워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국민MC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고향이 황해도 재령"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못 가봐서 더 좋다"라고 고향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털어 놓았다.

이어 송해는 "남한으로 피난 오며 가족들과 생이별을 했다"며 부산까지 피난을 내려온 과정을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이번에는 조심하라고 했는데 마지막이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평도에서 유엔군이 피란민을 위해 준비한 배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그냥 앞사람만 보고 쫒아갔다"며 "가다보니 부산이었다"라고 술회했다.

이어 "영화 ‘국제시장’은 진짜 실화다. 제가 겪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보고 펑펑 울다보니 손수건이 세 개나 있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는 "6·25전쟁 휴전 전보를 직접 친 주인공이다. 자랑하고 싶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그는 "군대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했다"며 휴전 당시 극적인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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