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런던 화재로 전 유럽이 어수선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6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거의 모든 증시에서 주가가 떨어졌다.
Euro Stoxx 50 Pr 은 이날 3525.46으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21.69포인트, 비율로는 0.61% 하락한 것이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7419.36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55.04포인트, 비율로는 0.47% 추락했다.
독일의 DAX 마감지수는 1만2691.81이다. 전날에 비해 114.14포인트, 비율로는 0.89% 떨어졌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5216.88로 장을 끝냈다. 전날 대비 26.41포인트, 비율로는 0.50% 하락했다.
IBEX 35는 1만699.60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76.20포인트, 비율로는 0.71% 하락이다.
런던 화재로 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은 것이 유럽증시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여기에다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과 국제유가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쳤다.
영국 파운드 환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런던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수백 억원에 달하고 있다.
유럽증시 각 국 주가지수
Euro Stoxx 50 Pr 3,525.46 -21.69 -0.61% -3.20% +24.56% 11:50 AM
FTSE 100 INDEX 7,419.36 -55.04 -0.74% -0.47% +24.34% 11:35 AM
DAX:IND DAX INDEX 12,691.81 -114.14 -0.89% -0.90% +32.11% 12:30 PM
CAC:IND CAC 40 INDEX 5,216.88 -26.41 -0.50% -3.70% +25.06% 12:05 PM
IBEX:IND IBEX 35 INDEX 10,699.60 -76.20 -0.71% -2.36% +29.68% 11:38 AM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