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영농철 고령화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학생과 농촌사랑회원(NH농협은행의 또 하나의 마을 정기예금 가입고객 이하 ‘농촌사랑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농촌사랑회원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회원 가입시 연 0.1%, 농촌봉사활동에 참여시 연 0.1% 추가 우대금리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민현우(전남대 농업경제4) 학생은 “고령화 된 농촌은 점점 인력감소와 침체된 농촌 분위기로 인해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어 우리가 농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흥묵 농협전남본부장은 “양파, 마늘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도시민, 학생 등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부탁한다”며 “영농철 농촌 인력중개 등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