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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M&A] 펩시코, 코코넛음료 '비타코코' 인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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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 뉴욕 본사전경. 사진=위키피디아
음료식품 다국적 기업 펩시코(PepsiCo Inc.)는 코코넛음료 브랜드인 '비타코코(Vita Coco)'의 소유자인 올마켓(All Market Inc.)과 인수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펩시코는 침체된 매출을 극복하기 위해 제품을 다양화 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펩시코는 인수가격으로 10억달러 이하로 제시했다. 이번 제안이 딜로 성사될지는 확실치 않다. 펩시코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비타코코는 코멘트를 거절했다.
비타코코는 2004년 뉴욕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 팔리고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코코넛음료의 전 세계 연간매출액은 25억달러이며 이중 비타코코가 26%를 차지하고 있다. 어리고 푸른 코코넛에서 추출한 코코넛음료는 북미대륙과 유럽에 걸쳐서 가게와 가정에서 냉장고 진열 우선품목이 됐다.

T.C.팜머(T.C.Pharma)는 2014년 올마켓 지분 25%를 매입했다. T.C.팜머는 레드불차이나(Red Bull China)의 소유주다. 올마켓 투자자 중에는 가수 마돈나(Madonna), 배우 매튜 매커너히(Matthew McConaughey)와 데미 무어(Demi Moore) 등 유명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펩시코는 미국의 펩시콜라를 비롯한 탄산·무탄산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펩시코의 이날 뉴욕거래소(NYSE : PEP) 종가는 0.32%(0.38달러) 상승한 117.91달러에 마감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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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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