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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도 채권시대…교보증권 판매규모 1조 4000억원 돌파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05-29 09:58

교보증권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증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이 채권형 헤지펀드로 거액자산가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식형으로 주로 운용되는 타사와 달리 교보증권은 채권운용에 큰 강점이 있다. 신탁과 랩상품에 채권수탁 규모가 2011년에 1조원대에서 2016년 말 기준 26조원으로 약 26배가 성장하였다. 축적된 채권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권형 헤지펀드를 출시한 이유다.
교보증권(대표이사 김해준)은 지난 2월 말 채권형 헤지펀드 출시 이후 3개월만에 판매금액이 1조 4천억원(5월 25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하우스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한 증권사중 잔고기준으로 최대 금액이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Royal-Class 레포plus 채권투자형 펀드’ 9,100억원, ‘Royal-Class 사모 신종MMF(법인용)’ 2,900억원, ‘Royal-Class 단기매칭형 펀드’ 2,200억원이 각각 판매되었다.

교보증권 김창현 사모펀드운용부장은 “기간별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의 비중이 5:5 로 수요층이 다양하다”며 “꾸준한 시장 수요조사로 사용목적과 고객 니즈의 맞춤성에 중점을 둬 가장 사모적인 펀드를 출시한게 자산증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 목표수익률 2~2.5%를 추구하는 ‘Royal-Class 레포plus 채권투자형 펀드’가 전체 판매 금액 중 65%를 차지하였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을 3개월/6개월/1년 등으로 나눠 향후 재무계획에 적합하고 안정적인 신용등급의 투자자산을 편입하여 시장리스크에 크게 노출 되지 않아 판매가 꾸준히 늘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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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보증권은 향후 기관투자가와 고액자산가들을 겨냥해 중•단기 자금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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