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주간날씨와 관련,화요일은 3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수요일인 31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는 6월 1일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6월 1일에 비가 오겠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수준을 지속 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경기지역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 13~17도, 최고기온 : 24~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2~4mm)과 비슷하겠다.
한편 월요일인 29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한여름 같은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에 오후부터 밤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서울 전역은 오존 지수도 '나쁨'으로 예보됐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