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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靑, NSC상임위 개최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5-29 07:22

조선중앙TV가 최근 보도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모습 / 사진=뉴시스

북한이 29일 오전 5시39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새 정부들어 세번째다.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오전 7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개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9분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스커드계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450㎞로 전해지고 있다.

합참은 "대통령께는 관련 상황이 즉시 보고됐으며 (대통령은) 오전 7시 30분에 NSC 상임위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 지난 27일에는 지대공 유도미사일 KN-06 시험발사를 하는등 새정부 들어 세번째 미사일 발사다.

북한이 거듭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과시하게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G7, 주요 7개국 정상들은 미사일 도발을 거듭하는 북한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날 추가 도발은 이같은 G7 정상들의 대북 압박에 따른 반발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새벽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력하게 규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의 EEZ 내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우리나라 항공기나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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