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지난 26일 125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양미경은 극중 오은수 역의 이영은의 엄마 박연미로 출연했으나 방송 5회를 남겨두고 등장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양미경은 김빛나 역의 박하나와 이영은을 화해시키는 비중이 큰 역할이었으나 끝부분인 121회부터 125회까지 출연하지 않았다.
‘빛나라 은수’는 원래 120부작이었으나 5회가 연장돼 125부작으로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양미경은 연장된 부분인 5회에 출연하지 않아 네티즌들은 건강 이상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인 종방연에도 양미경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영은과 박하나, 배슬기가 올린 종방연 사진에도 양미경은 찾을 수가 없다. 다만 배슬기는 "현장도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이영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방연 사진과 함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하나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방연 사진과 함께 "연습기간까지 8개월간 고생하신 연출님, 작가님들, 배우님들, 스태프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오늘이 김빛나로 보내는 마지막날이네요. 뭔가 서운함과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행복했습니다~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듯이...이 이별뒤에 있을 또다른 만남을 기대하며 #빛나라은수#마지막회#또만나요#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방연 사진과 함께 "드라마 만큼이나 현장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방 소감을 밝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