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등은 장 초반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에 상승 폭에 크게 둔화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막판에 기세가 꺾였다.
석유수출국기구 즉 OPEC가 감산량 추가 합의에 실패한 것도 뉴욕증시에 악재가 됐다.
OPEC 발표 이후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이는 뉴욕증시에서 정유주 등 대형주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편 미국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예상보다 작은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을 최대한 뒤로 늦출 수 있는 호재다.
뉴욕증시 주가지수
현지시간 오후 3시 현재
NASDAQ-100 (NDX) 5791.90 61.6 ▲ 1.07%
Pre-Market (NDX) 5744.44 14.14 ▲ 0.25%
After Hours (NDX) 5730.59 0.29 ▲ 0.01%
다우지수 DJIA 21093.43 81.01 ▲ 0.39%
S&P 500 2417.03 12.64 ▲ 0.53%
Russell 2000 1382.58 0.07 ▲ 0.01%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