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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와르르 WTI 폭락… 필리핀 계엄령· OPEC 쇼크, 달러 엔화 환율 뉴욕증시 금시세 흔들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7-05-26 03:58

필리핀 계엄령 이후 국제유가 폭락. OPEC 감산 이후 더 떨어지는 국제유가  이유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달러 엔화 환율 금시세 뉴욕증시 다우지수 등이 동반 요동하고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필리핀 계엄령 이후 국제유가 폭락. OPEC 감산 이후 더 떨어지는 국제유가 이유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달러 엔화 환율 금시세 뉴욕증시 다우지수 등이 동반 요동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26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WTI는 미국현지시각 오후 2시 20분 현재 배럴당 49.23 달러 (USD/bbl)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2.13달러 비율로는 무려 4.15% 급락한 것이다.

필리핀 계엄령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해진데다 OPEC 감산마저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 기구 OPEC은 26일 감산 합의를 9개월 연장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감산량 추가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따른 실망 매물이 일시에 출현하면서 국가유가가 떨어진 것이다.
필리핀 계엄령은 IS 소탕작전으로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제유가 WTI

개장가 OPEN 51.25

장중 변동 DAY RANGE 48.75 - 52.00

거래량 VOLUME 992,743

전일종가 PREVIOUS CLOSE 51.36

연중 변동 52WK RANGE 44.13 - 58.15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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