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간도 이대로 무너지나?… 기아전 4실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화이글스의 오간도가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상대팀에게 4실점을 내줬다.

25일 한화이글스와 대전 KIA타이거즈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가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오간도가 한화이글스 선발 투수로 나서 KIA를 상대했다.

오간도는 1회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안치홍과 서동욱을 각각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오간도는 4회까지 잘 막아냈으나 5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간도는 이명기에게 내야안타, 최원준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오간도는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이명기가 홈으로 들어오며 KIA타이거즈에게 1점을 내줬다. 이어 최원준이 홈인하고 김민식에게 적시타를 맞아 두점을 잃었다.
결국 오간도는 6회초 교체됐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