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65회에서 김선우(최성재 분)는 윤수인(오승아 분)에게 차마 고백을 하지 못하고 맞선을 본 한희주(진혜원 분)와 만남을 이어가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진다.
한편, 수인을 찾아 서울로 올라온 강태수(최우석 분)는 조금례(반효정 분)의 운전 기사로 취직하게 된다. 천길제분 직원 한 명이 앙심을 품고 조금례에게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한 것. 태수는 우연히 이 장면을 보고 조회장을 구하고 운전기사로 일하게 된다.
정재만(김승욱 분)은 천길제분의 공동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최정욱(김주영 분)과 함께 또 다른 음모를 펼친다. 두 사람은 천길제분의 밀가루 원맥 공급을 차단하기로 한 것. 정재만은 남사장(김경웅 분)에게 금괴를 들려원맥 공급업체인 한국 무역 이사장에게 접근한다.
정재만의 음모를 전혀 모르는 조금례는 원맥이 배달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당황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