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김장훈 욕설 논란 사과…"부끄럽고 잘못했다. 당분간 자숙"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7-05-25 14:51

김장훈. 사진=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장훈. 사진=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김장훈이 '욕설 논란'에 대해 자숙하겠다며 사과했다.


김장훈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너무 부끄러운 일이었고 잘못된 일"이라며 "제 잘못에 깊이 반성하며 당분간 자숙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쉬운 결정은 아니었으나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내려놓았으면 하는 바람뿐"이라며 "노무현 대통령과 가족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사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제 자신을 잘 추스르고 성찰하여 건강한 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지난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설을 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다음은 김장훈 사과글 전문

진즉에 마음은 먹었으나 23일이 지나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듯하여 이제야 글 올립니다.

노무현대통령 추모공연에서의 제 잘못에 깊이 반성하며 당분간 자숙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게도 책임을 져야 할 식구들이 있고 새로운 시대를 맞아 다시 꿈을 꾸고자 많은 계획들을 갖고 있었기에 쉬운 결정은 아니었으나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니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내려놓으셨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너무 부끄러운 일이었고 잘못된 일이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과 가족들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제 자신을 잘 추스리고 성찰하여 건강한 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많이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장훈 올림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