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중국 정부가 그동안 규제해 왔던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상무부 쑨지원(孙继文) 대변인은 25일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시장을 외국 투자자에게 한층 더 개방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에 관한 규제를 질서 정연한 방법으로 해제하고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안건에 대해 지난 23일 가진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제35차 회의에서 이미 논의되었으며, 곧 시행령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