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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학생 불법 체류 중국 최다…사우디 2위, 한국 3위

2016년 미국 유학생 중 불법 체류자 4만949명
중국 유학생 1만8075명 불법 체류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05-25 11:31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비자 만기에도 불구하고 출국하지 않는 불법 체류 유학생이 4만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비자 만기에도 불구하고 출국하지 않는 불법 체류 유학생이 4만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중 비자가 만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출국하지 않는 불법 체류 유학생이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절반가량이 중국인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2015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미국에 잔류한 불법 체류자에 대해 조사해 입출국 초과 체류에 관한 보고서 'Entry/Exit Overstay Repor'를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간 내 체류 기간을 어긴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은 총 4만949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만80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 6828명, 한국 5111명, 인도 4575명, 브라질 288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불법 체류 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에리트레아(Eritrea) 75%,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47%, 차드(Chad) 37%, 콩고민주공화국(Republic of the Congo) 37%, 지부티(Djibouti) 33%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류를 이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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