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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플레이엑스포] LG전자 게이밍 기어 발표, "시장 선도하겠다"

신진섭 기자

기사입력 : 2017-05-25 11:55

'2017 플레이엑스포' 행사에서 LG직원들이 자사의 게이밍 기어를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2017 플레이엑스포' 행사에서 LG직원들이 자사의 게이밍 기어를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더 넓은 모니터와 더 빠른 노트북으로 승리하라.’


25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플레이엑스포’ 행사에서 LG전자가 자사의 신제품 게이밍모니터 32UD99, 34UC89G 두 모델과 게이밍노트북 15G870을 소개했다.


게이밍모니터 32UD99모델은 4K(3860*2160) 고화질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탑재했다. HDR 모드로 보면 최대 밝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고, 약 10억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스피커는 5W 2채널로 추가 스피커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이머를 위한 각종 모드 기능도 있다. ‘다크맵모드’는 어두운 공간에 숨어있는 적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모니터를 조정한다. 현재 증가 추세인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플랫폼의 HDR 게임을 겨냥한 모니터다.

LG 게이밍 기어 체험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이미지 확대보기
LG 게이밍 기어 체험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32UC89G모델은 와이드 풀 HD(2560*1080) 해상도로 21:9 울트라와이드가 특징이다. 16:9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전장을 조망하는 능력이 중요한 FPS와 MMORPG 등의 게임 장르에 적합하다. 144Hz(오버클럭 시 최대 166Hz) 고주사율로 빠른 화면 전환 시 게임 끊김을 최소화시켰다. 또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해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한다.


LG 게이밍노트북 15G870은 ‘수트 같은 포멀한 디자인에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7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엔비디아 파스칼 그래픽 GTX10606GB을 탑재해 성능면에서는 고사양게임도 무리 없이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81Wh대용량배터리로 충전할 수 없는 환경에도 대비했다. 최대 3대 울트라와이드(2560*1600) 모니터에 동시 연결할 수 있다. USB포트는 3.1C 타입으로 각 포트는 4K까지 지원한다. 듀얼파워쿨링시스템로 발열 방지에 신경을 썼다. 무게는 2.5KG으로 6월 출시 예정이다.



이날 LG 전자는 “FPS 게임 ‘오버워치’ 등장 이후 게이밍 기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게이밍 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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