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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치 2300% 폭등…비트코인 등 전자화폐 안전한가?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05-25 10:27

전자화폐 이더리움의 가치가 약 2300% 폭등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전자화폐 이더리움의 가치가 약 2300% 폭등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코인마켓캡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전자화폐 이더리움의 가치가 약 2300% 폭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동시에 비트코인 등 전자화폐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올해 2367%의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전자화폐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전자화폐 가격 추이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Coinmarket cap)’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올해 1월 1일 8.24달러에서 시작해 이달 24일에는 203.30달러까지 거래가격이 치솟았다.

2015년 출범한 이더리움이 이같이 급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높아지자 같은 계열의 전자화폐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다르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거래가격이 반등한 것은 스마트 계약 기술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더리움을 비롯한 전자화폐의 거래가격 폭등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투기성이 짙은 투자 상품으로 가치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화폐 자체의 안정성도 의심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이더리움 투자 펀드 DAO가 해킹 피해로 360만 이더(Ether)코인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더리움의 가치가 일시에 폭락하기도 했다.

한편 이더리움의 거래가격은 현재(25일 오전 10시 기준) 192.18달러로 형성되어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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