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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안전국, 6개 공항에서 전자제품과 식품 안전검사 강화... 전 공항으로 확대 예정

채지용 기자

기사입력 : 2017-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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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 공항은 전자제품과 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24일(현지시간) 미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앞으로 휴대폰보다 크기가 큰 전자제품과 일부 식품은 엑스선(X-ray)이 검색대를 지날 때 가방에서 꺼내 별도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승객이 거부하면 가방을 열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이들 품목에 대한 위협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니라 엑스선 검색대에서의 효율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TSA는 엑스선에서 폭발물과 비슷하게 보일 수있는 품목들 때문에 검색이 늦어지고 일일이 가방을 검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일부 중동지역 공항에서 문제가 됐던 노트북 만 가방에서 따로 꺼내 엑스선 검색대를 통과토록 했다.

TSA는 1년 전부터 4곳의 공항에서 시범운영해 왔으며 이후 공항 6곳으로 시범운영을 확대했다. TAS는 시범운영 결과 엑스선 검색대 대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탑승객들이 가방에서 꺼내야 할 품목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엑스선 검색에서 혼돈을 일으켜 가방을 따로 검사하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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