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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약스 누르고 유로파리그 우승후 모리뉴 "리그 2위보다 우승이 낫다"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5-25 08: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25일 아약스(네달덜란드)를 2-0으로 격파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맨유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25일 아약스(네달덜란드)를 2-0으로 격파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맨유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아약스(네달덜란드)를 격파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폴 포그바의 선취 결승 골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쐐기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차기 시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승이 확정된후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은 감독을 맡은 이후 가장 힘든 시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우 힘든 시즌의 끝이었다"면서 "그래도 매우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더 행복하다"며 "처음부터 우리는 이것을 염두에 뒀고,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기뻐했다.

모리뉴는 특히 "리그에서 2위, 3위, 4위를 하는 것보다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는 게 더 낫다"며 "이런 방식을 더 선호하며, 우리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기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에도 6위에 머물렀으나,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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