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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속보] 한국, 아르헨티나에 2-1 승리… 결정적 장면들

신진섭 기자

기사입력 : 2017-05-24 00:00

전반 18분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인 이승우. 사진=SBS 중계영상 챕처이미지 확대보기
전반 18분 감각적인 슈팅을 선보인 이승우. 사진=SBS 중계영상 챕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 ‘바르셀로나 듀오’의 연속골로 ‘마라도나의 후예’들을 무너뜨렸다.

이날 한국은 이승우, 조영욱, 백승호를 앞세워 쓰리톱 전략을 사용했다. 개인기가 좋은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저지 하기 위해 스리백을 사용해 3-4-5포메이션을 썼다.
팽팽했던 분위기는 전반18분 이승우의 득점으로 한국 쪽으로 넘어오기 시작했다. 중앙선에서 공을 잡은 뒤 40m 가량 질주한 이승우는 수비수를 1명 제친 후 달려 나온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42분 골키퍼와 충돌한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백승호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후반전은 아르헨티나의 공격에 한국이 고전하는 모양세였다. 후반 4분 에세키엘 폰세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스쳤고 5분 뒤엔 마르셀로 토레스에게 골을 허용해 2 대 1이됐다. 후반 39분에는 호세 코네츠니의 중거리슈팅을 송범근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며 선방했다.

1차전 기니(3-0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승점 6점으로 잉글랜드(1승 1무)를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로 26일 잉글랜드와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U-20 16강 진출은 2013년 터키 대회에서 8강에 오른지 4년 만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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