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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허준호, 흑화된 이유가…유승호 반전은?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7-05-20 13:02

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허준호가 소름 돋는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허준호(대목 역)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악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편수회 수장 대목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물을 독점하는 편수회 대목과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대목과 세자 이선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대목은 자신을 찾아온 세자가 꽃을 선물하며 뼈있는 이야기를 하자 크게 분노했다.

또한 대목은 아들 김우재(김병철 분)에게 조차도 "후계자로 확정 시 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세자를 짝사랑하는 손녀 김화군이 살릴 방법이 없는지 묻자 "입단식과 죽음 외에 다른 길은 없다"며 살벌한 대답을 해 권력에 대한 야욕을 드러냈다.
대목은 또 왕 이윤(김명수 분)이 가짜 세자를 편수회 입단식에 보낸 것을 알아채고 궁궐로 찾아가 시해하는 무서운 면모를 보였다. 대목은 편수회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랐던 이윤에게 "묘수로 이기려다 악수를 두셨습니다"라며 끝내 세자를 지키려는 왕을 시해했다.

또 대목은 세자의 친모인 영빈 이씨(최지나 분)까지 시해하며 궁궐을 피바다로 만드는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목이 우보(박철민 분)을 찾았던 과거 모습이 공개돼 그가 악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대목은 우보를 찾아가 “죄 없는 아내가 죽었다”며 내 사람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철민은 스스로 주인이 되라 답했다.

우보의 말은 대목의 가슴에 꽂혀 악에 바친 그는 편수회 수장으로 최고 권력을 얻게 되었다.

자기 손에 들어온 권력을 지키기 위해 왕까지 시해하는 대목에게 대항하는 왕세자 이선의 몸부림이 흡사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형국을 보이고 는 가운데, 왕세자 이선이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무엇이 될지 주목된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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