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18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등급 상급종합병원에는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안암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이 포함됐다.
종합병원 중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의료법인동신의료재단동신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법인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삼육서울병원,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병원 중에는 대항병원, 서울양병원, 서울송도병원, 한솔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이에 심평원은 대장암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기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성별로는 남성(59.2%)이 여성(40.8%) 보다 약 1.5배 많았고, 연령층은 50대~70대가 7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 총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