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35·한화)은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균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7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70경기 연속 출루 기록으로 김태균은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44·마이애미 말린스)가 세운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섰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