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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중부 강원 빗방울 졸음운전 주의 가장 혼잡 구간은?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5-13 06:00

고속도로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고속도로 /뉴시스
기상청은 토요일인 13일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도와 강원, 충청도에 오후에 5∼10㎜ 안팎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빗길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것으로 지적된다.
특히 지난 11일 영동고속도로에서 8명의 사상자를 낸 고속버스 운전자가 봄철 춘곤증으로 졸음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7월 5중 추돌사고로 사망자 4명을 포함해 42명의 사상자를 낸 평창 봉평 터널 사고와 흡사하다. 당시에도 사고 원인은 버스운전사의 졸음운전이었다.

봄철 차량 내 온도가 올라가고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환기에 소홀하다 보니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운전 중에 더 잠이 쏟아져 졸음운전 사고가 평소보다 늘어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춘곤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시 차를 세워 환기를 시키고 휴식을 취한 다음 출발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조언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6만대로 지난주보다 21만대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목포까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의 경우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천안∼천안분기점, 서해안선은 정오께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오전 8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오전 10시께 용인∼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이어 일요일인 14일 예상 교통량은 388만대이며 이 가운데 39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 올 것을오 예상했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20분, 강릉에서 3시간 10분, 부산에서 5시간, 광주에서 4시간 10분, 목포에서 4시간 5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입장휴게소∼안성휴게소, 서해안선은 오후 4시께 당진∼서평택, 영동선은 오후 5시께 여주∼이천·신갈∼광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기타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 등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찰은 오는 17일까지 주말마다 경부·영동·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구간에 드론을 고속도로에 투입해 3개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집중단속을 벌인다.

드론은 중량 5㎏에 36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기종으로, 25∼30m 상공을 비행하며 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등 얌체운전을 적발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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