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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500억달러 규모 에너지 솔루션 시장 공략 가속도

유호승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12:12

현대일렉트릭이 독일 하노버 메세 2017에 마련한 전시부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일렉트릭이 독일 하노버 메세 2017에 마련한 전시부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현대일렉트릭이 2020년 500억달러(약 5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솔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을 해외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7’에 참가해 인티그릭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티그릭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의 전력기기를 원격제어하고 가동정보를 분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전기와 열, 가스 등 각종 에너지 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해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게 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박람회에 약 33평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과 선박의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SSS) 등 안티그릭 관련기술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전력 소비량과 온도 등 기기의 가동 정보와 유지·보수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 부스도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현지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제조업을 뛰어 넘어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서비스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인티그릭을 통해 자산관리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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