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107회 이규정, 교통사고 진실에 오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규정이 자신의 교통사고 진범이 김미경임을 알고 오열한다.

25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은아(이규정 분)은 부친 임시원(조덕현 분)을 돌보던 간호사의 전화로 교통사고 진범이 박복애(김미경 분)라는 사실을 알고 치를 떤다.

간호사가 사고의 진실을 밝히려 하자 은아는 당장 만나자며 다급해한다.

하지만 간호사는 웃음을 터트려 은아가 너무 서두르다 그의 페이스에 말리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인다.

은희(이윤지 분) 역시 사고 범인이 운전기사가 아니라 박복애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박복애의 끝없는 악행이 마음이 상한 은희는 약혼자 건우(손승원 분) 앞에서 "이젠 안 참아. 다 죽여 버릴 거야"라고 험한 말을 쏟아낸다.

한편, 하윤(조연호 분)은 오랜만에 만난 친엄마 김자경(하연주 분)에게 자신의 엄마는 임은희라고 강조한다. "우리 엄마는 임은희예요"라는 하윤에게 자경은 "임은희 엄마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다독인다.

하윤은 또 은희와 은아에게 박복애가 치매라고 알린다. 충격을 받은 은희와 은아는 식당으로 복애를 찾아간다. 복애는 은희에게 "결혼을 했으면 석진이나 보살피지 여기는 뭐하러 왔어"라고 엉뚱한 소리를 한다.

하지만 은희는 복애를 잡고 "무슨 쇼를 또 하느냐"고 다그친다.

한편, 은희와 은아는 교통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치소로 복애를 대신해 복역 중인 노기사를 찾아간다. 은아는 사고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설득하지만 노기사는 갈등한다.

서석진 역시 노기사를 찾아와 위협하며 그를 더욱 압박한다. 석진은 "내가 들어가면 너도 끝이야. 잔머리 쓰지 말고 약속이나 지켜"라고 노기사를 협박한다.

모친 복애의 모든 악행을 알고 있는 석진은 진실을 숨기고 더욱 더 흑화되는 것인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최창욱, 극본 박지현)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강성연, 이필모 주연의 '돌아온 복단지'가 오는 5월 15일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