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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Material] 철광석 재고 감소세…濠 군엘라 철도 빠른 복구

철광석 ‘상향’ 강점탄 ‘하향’…원료價 안정화

김종혁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11:40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철광석 가격은 급락세가 진정됐다. 호주의 석탄(강점결탄) 수출 가격은 급등세가 멈추고 5일 연속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항구 재고가 3주 연속 감소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석탄의 경우 호주 메인 노선인 군엘라(Goonyella) 철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복구되는 등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지난주 호주의 석탄 핵심 노선인 군엘라 철도 개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24일 호주의 강점결탄 수출 가격은 FOB 톤당 257.4달러를 기록했다. 18일부터 5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 기간 56.6달러나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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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만 해도 최소 2주, 5월 이후에나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관측됐었다. 하지만 1주일 내로 철도 운송 재개가 가능해질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앞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점결탄 수출 가격은 사이클론 데비(Debbie) 피해로 운송이 중단된 이후 이달 17일까지 163.8달러까지 폭등했다. 피해로 인해 중국, 일본, 인도향 수출량은 1200~1300만 톤의 차질을 빚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 4분기 평균 150달러 내외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달리 철광석 가격은 급락세가 진정됐다. 19~21일 3일 연속 상승해 이 기간 총 5.9달러 올랐다. 24일 2.0달러 하락했지만 비교적 소폭에 그쳤다. 중국의 항구 재고는 3주 연속 감소했다. 21일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67.4달러를 기록했다. 19일부터 3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5.9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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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가격 하락과 중국 재고 과잉 등에 따라 연중 최저점으로 예측됐던 수준까지 내려간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45개 항구의 재고는 지난 21일 기준 1억3135만 톤으로 집계됐다. 3주 연속 총 321만 톤 줄었다.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철광석 역시 상향 안정화 추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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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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