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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홈쇼핑 고객 잡기 주력

천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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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신세계푸드가 올반 가정간편식을 내세워 홈쇼핑 집중 공략에 나섰다. 홈쇼핑의 경우 주 고객층이 30~40대 주부층이다. 이들 주부들을 대상으로 올반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향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다.

2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2848억원 중 올반 가정간편식의 홈쇼핑 매출액은 4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증가한 매출액 392억원의 10% 수준이다.
이 같은 인기는 홈쇼핑을 통해 올반 만의 브랜드 철학을 꾸준히 알리고 신뢰감을 형성해 튼튼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신세계푸드는 홈쇼핑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각 홈쇼핑별 단독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기존에 판매해오던 GS홈쇼핑, 현대홈쇼핑에 이어 NS홈쇼핑과도 단독상품을 개발해 론칭한다.

오는 28일 오후 5시 10분 NS홈쇼핑에서는 올반 그릭 비프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불에 직접 구운 은은한 불맛과 촉촉한 소고기의 육즙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고루 갖춘 올반 가정간편식을 보다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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