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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군 창건일 85주년… 24일 중앙보건대회 내용은?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11:08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중 하나인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잠수함인 '미시간함'(SSGN-727·1만8750t급)이 북한의 인민군 창건기념일인 25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중 하나인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잠수함인 '미시간함'(SSGN-727·1만8750t급)이 북한의 인민군 창건기념일인 25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북한이 25일 인민군 창립 8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기념일을 전후해 6차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 주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북한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24일 중앙보건대회가 열린 자리에서 북한은 각종 핵탄두와 첨단 타격 수단들이 이미 실전 배치된 사태라고 주장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북한 박영식 인민무력부상은 미국 본토를 조준경 안에 잡아 넣은 핵 공격 수단들은 이 시간도 항시적인 발사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한반도에서 최악의 핵 전쟁 발발국면이 조성되고 있다며 적들이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위협 행동을 계속 한다면 강력한 핵 선제타격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대남선전매체를 통해서는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가라앉히겠다고 미군 함정들이 불타는 영상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북한의 청년동맹 같은 사회단체들도 일제히 동원돼 결사항전 의지를 보였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창건일을 이틀 앞두고 잠수함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시위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앞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 회담을 통해 북한 위협과 대응에 대해 논의 절차를 거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또한 북한이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맞는 25일 북한의 6차 핵 실험과 새로운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 등을 강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아베 총리와 시진핑 주석 모두 전화 회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자제 요구를 하자는 데 일치된 의견을 보이며 관계 당국이 각자 맡은 바를 완수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할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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