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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49초만에 금은방 턴 10대 등 4명 검거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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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광주에서 49초만에 금은방을 털고 달아난 신모(21)씨와 김모(18)군 등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4시23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18k 반지 120개와 금목걸이 500돈 등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금은방 강화 유리를 벽돌로 깨고 침입해 'ㄷ자 형태의 진열대'를 망치로 부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모자, 마스크, 장갑을 착용했으며 범행 직전 편의점에서 비닐 쇼핑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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