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 서쪽 38㎞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아직 건물 붕괴 등 자세한 피해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칠레에서는 2015년 9월 규모 8.3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000동의 주택이 유실되고 15명이 사망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