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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향후 5년간 은행 지점 20% 축소…한국도 비슷한 추세(?)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산 영향

김진환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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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향후 5년 뒤 미국 내 시중은행의 영업지점이 20%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24일 (현지시간)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르(JLL)는 보고서에서 미국 은행 지점은 5년 후 최대 20%까지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기술 발전으로 은행의 비대면 거래가 확산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보고서는 미국 은행들이 영업지점을 20% 줄이고 개별 지점의 규모 역시 기존 5000평방피트(464㎡)에서 3000평방피트(278㎡)로 축소할 경우 연간 83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현재 미국 은행 지점수는 9만여 개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000여 개(8%)의 지점이 줄었다.

국내 시중은행 영업지점 역시 미국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KEB하나·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영업지점은 올해 2월 말 현재 5493개로 지난 2013년 3월 말 지준 5935개에서 442개(8%)가 줄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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