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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측, 바른정당 단일화 제안에 "인위적 연대 거부"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09:56

바른정당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은 '차기 대선 전략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바른정당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은 '차기 대선 전략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후보 측은 25일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한 3자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의원총회에서 결론낸 것에 대해 "정치인들에 의한 인위적 연대를 거부한다"고 못박았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우리 당 입장은 항상 명확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가능하다. 저희는 국민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른정당은 유승민 대선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새벽 국회의원회관에서 5시간의 의원총회 일정을 마친 후 단일화 시점에 대해 "언제까지라고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효과 극대화 시점이 투표용지 인쇄 이전까지라고 하니 그 정도로 예상할 뿐"이라고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오는 29일이 시한이 될 가능성을 내비췄다.

소속 의원 33명 중 31명이 참여한 바른정당 의원총회에서는 5시간 넘게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은 좌파 패권 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의 3자 단일화를 포함한 모든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단일화나 국민의당과의 중도단일화 등 개별적인 연대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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