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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5시간 의총…완주론VS단일화 '격론'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4-25 06:55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의원총회를 마치고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의원총회를 마치고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바른정당이 유승민 대선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새벽 국회의원회관에서 5시간의 의원총회 일정을 마친 후 단일화 시점에 대해 "언제까지라고 논의는 하지 않았다"며 "효과 극대화 시점이 투표용지 인쇄 이전까지라고 하니 그 정도로 예상할 뿐"이라고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오는 29일이 시한이 될 가능성을 내비췄다.
그는 바른정당이 단일화를 주도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면서 본인을 포함한 김무성 의원, 정병국 전 대표 등 공동선대위원장 3명이 논의해서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자 단일화'를 강조하며 의총에서 유승민 후보나 홍준표 후보 간, 또는 유승민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양자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양자 단일화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에 동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장 5시간 동안 진행된 의총에서는 유승민 후보와 유승민 후보측 인사들의 연대불가에 바탕한 완주론과 3자 후보단일화를 주장하는 의원들이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른정당 주도의 이 같은 반문 단일화가 성사돼 흩어진 보수표가 결집하면서 대선 구도에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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