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 시즌 정규리그 54경기 23승 31패 승률 0.426 8위에 오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현주엽 감독은 24일 잠실야구장 내 미팅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농구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좋아하는 농구를 실컷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08-2009시즌을 끝으로 LG에서 은퇴한 현주엽 감독은 이후 농구 방송해설을 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나 감독 경험은 없다.
현주엽 감독은 코치진 구성을 마치고 외국인 선수 선발 및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영입 등 2017-2018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