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국IBM, "비정형데이터 습득·학습해 기업에 도움주겠다"

한국IBM 50주년 "코그너티브와 클라우드로 한국 4차산업 혁명 이끌터"

이규태 기자

기사입력 : 2017-04-24 17:05

한국IBM은 24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IFC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신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사진은 장화진 한국IBM대표가 사업성과와 미래전략을 설명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IBM은 24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IFC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신사업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사진은 장화진 한국IBM대표가 사업성과와 미래전략을 설명하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IBM은 50년간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한국IBM은 코그너티브 기술과 이를 탑재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국의 4차산업 혁명에 일조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24일, 서울 여의도 IBM사옥 클라우드 센터에서 창립5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데이’를 열고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장화진 IBM 대표는 “현재 생성되는 데이터의 80% 이상이 비정형적 데이터”라며 “비정형 데이터를 습득, 학습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는 코그너티브가 앞으로 IBM 비즈니스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은 지난해부터 코그너티브 기반 왓슨 의료 서비스(왓슨 포 온콜로지, 암진단용)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과 부산대병원을 비롯 올해 건양대 병원과 가톨릭병원, 동산병원 등 국내 3개 대학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IBM의 발자취를 돌아다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모두 발언에 나선 황인정 IBM전무는 “경제기획원 통계국이 1967년 4월 25일, 인구통계 분석을 위해 IBM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리와 교육 전담팀을 꾸린 것이 한국IBM의 출발”이라며 “한국의 정보통신 역사는 IBM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특히 1969년 금성사의 기업용 컴퓨터 도입과 1974년 대한항공의 온라인 예약시스템, 1977년 국민은행의 온라인 뱅킹시스템 등 한국IBM은 항상 국내 IT역사의 첫머리를 장식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한국IBM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산업별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 주요 산업인 금융에 더해 헬스케어와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기술 기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롯데와도 쇼핑 어드바이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IBM은 여의도 IFC몰에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전시회 ‘IBM THINKEXHIBIT 2017'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한국IBM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더불어 왓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도 열린다.

이규태 기자 allo@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