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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이름 없는 여자가 되어야 했던 이유? (1회 예고 줄거리)

차윤호 기자

기사입력 : 2017-04-24 17:00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이름 없는 여자가 되어야 했던 이유? (1회 예고 줄거리) /사진=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다시 첫사랑' 후속 '이름 없는 여자' 1회(첫방송) 예고 줄거리 캡처 ('이름 없는 여자' 등장인물 오지은-손여리 역, 배종옥-홍지원 역, 박윤재-구도치 역, 서지석-김무열 역, 최윤소-구해주 역)이미지 확대보기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이름 없는 여자가 되어야 했던 이유? (1회 예고 줄거리) /사진=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다시 첫사랑' 후속 '이름 없는 여자' 1회(첫방송) 예고 줄거리 캡처 ('이름 없는 여자' 등장인물 오지은-손여리 역, 배종옥-홍지원 역, 박윤재-구도치 역, 서지석-김무열 역, 최윤소-구해주 역)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24일(월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 ‘이름 없는 여자’가 첫 방송된다.

‘이름 없는 여자’ 1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를 향해 닥쳐오는 가혹한 운명이 시작된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여리는 위드그룹 일가의 운전기사로 일하던 손주호(한갑수 분)의 딸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고로 혼자 남게 되면서 위드그룹에 입양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손여리가 위드그룹에 들어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위드그룹 안주인 홍지원(배종옥 분)이 어렵게 얻은 아들 구해성(주승혁 분)을 살리기 위함이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구해성과 손여리의 골수가 남매처럼 일치했던 것이다.

첫 번째 골수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친 이후 2차 수술이 필요해진 시점에서 손여리가 첫사랑 김무열(서지석 분)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손여리는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양동생 구해성의 수술을 거절하고 결국 집을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손여리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지우리라 결심한다.

순수하고 해맑았던 손여리는 인생의 온갖 풍파를 겪게 되고 ‘윤설’이란 가짜 이름으로 과거도 이름도 없는 ‘이름 없는 여자’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후속작이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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