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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M&A] 싱가포르 통신회사 'M1', 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세계 최대 통신회사 '차이나모바일', 잠재 인수자로 부상

황상석 글로벌M&A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 2017-04-24 14:34

중국의 최대 통신회사인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s Corporation, 中国移动通信集团公司)이 싱가포르 통신회사인 M1(M1 Limited)의 대주주 지분 인수를 위한 잠재적 인수자로 떠오르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위해 중국계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23일(현지시간) 알려졌다.

M1의 지분을 매각하려는 대주주는 아시아타그룹(Axiata Group),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Singapore Press Holdings), 케펠 텔레코뮤니케이션즈(Keppel Telecommunications & Transportation)다. 이들은 각각 28.42%, 13.32%, 19.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하면 60.89%다. MI의 기업가치는 13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들 세 기업은 MI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자문사로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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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내에 예비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 기업, 일본 기술기업이 포함된 다른 아시아계 기업들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M1은 싱가포르의 3개 통신회사 중 하나다. 다른 두 기업은 스타허브(Starhub)와 싱텔(Singtel)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국유기업이다. 2016년 5월 현재 가입자 8억35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휴대폰 통신업체다. 차이나모바일의 주가는 21일 현재 뉴욕거래소(NYSE : CHL) 53.87달러, 홍콩거래소 83.0홍콩달러(HKD)다.

황상석 글로벌M&A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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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석 글로벌M&A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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