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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04회 최정원, 박하나 용서?! 두 번째 프러포즈 반전

배슬기, 아프리카 봉사활동으로 임지규 도발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7-04-24 14:14

24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04회에서는 윤수현(최정원)이 김빛나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04회에서는 윤수현(최정원)이 김빛나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정원이 박하나에게 두 번째 프로포즈를 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0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윤수현(최정원 분)은 오랜 고심 끝에 김빛나(박하나 분)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며 다시 결혼해 달라고 한다.

윤수민(배슬기 분)은 박형식(임지규 분)이 부친 윤범규(임채무 분)와 모친 이선영(이종남 분)의 사윗감 조건을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하자 고민에 빠진다. 수민은 고심 끝에 형식에게 "국경없는 의사회를 들어 봤느냐"며 "봉사활동을 갈까 한다"고 도발한다.

형식은 "아프리카로 가느냐"며 수민에게 가도 된다고 허락한다. 형식이 자신을 붙잡지 않자 화가 난 수민은 "잘 먹고 잘 살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수현은 아내 빛나가 집으로 오지 않겠다고 하자 헤어질 결심을 굳힌다. 하지만 수호(김동준 분)는 형 수현에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느냐?"고 확인한다.
수현은 "부부문제"라고 받아치지만 수호는 "형수를 사랑하기는 했느냐?"고 따지고 든다.

한편, 오은수(이영은 분)는 시숙인 수현에게 빛나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거절했다는 얘기를 듣고 빛나를 찾아간다. 은수는 빛나가 하는 짓은 밉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김재우(박찬환 분)는 딸 빛나에게 "어렸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빠로써의 진심을 전한다. 빛나는 아빠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음의 문을 연다.

그리고 김재우는 딸 빛나를 수현에게 데려다 준다.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고 의아해해는 빛나에게 재우는 "갈 데가 있다"며 사위 윤수현과 미리 약속한 장소로 데려다 준다.

수현은 어렵게 다시 만난 빛나에게 자신을 사랑한 것을 후회하는 지를 묻는다.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밝히는 빛나에게 수현은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나랑 다시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한다.
수현과 빛나가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금 가족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김재우와 박연미(양미경 분)는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 우소연)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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