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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군절 앞두고 트럼프, 아베·시진핑과 북핵 문제 논의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04-24 11:33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을 맞아 북한의 6차 핵실험·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을 맞아 북한의 6차 핵실험·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을 맞아 북한의 6차 핵실험·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또 한국이 아닌 일본·중국과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

미·일 정상 간 전화회담은 지난 9일 이후 두 번째다.
24일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이 예정돼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회담과 관련 “대북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북한이 6차 핵실험 감행 시 미국 정부가 군사공격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북핵 위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일·미 간 연계를 강화해 대처한다는 방침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중국이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중국에도 협조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25일 동해에 진입할 것으로 전해지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아무리 압력을 가해도 북한이 핵실험을 포기한다는 보증은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회담 이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회담 할 예정이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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