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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에 110승 97패 메시투혼 감동(상보)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4-24 10:44

메시가 24일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 대회에 참가해 통산 500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바르셀로나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메시가 24일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 대회에 참가해 통산 500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페인어로 전통의 승부라는 뜻인 ‘엘 클라시코(El Clasico)’는 스페인 최고의 명문 축구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를 뜻한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전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는 부상 투혼을 발휘한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머 쥐면서 110승 97패로 우위를 점했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3승 6무 4패(승점 75점)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승점 75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역대 엘클라시코 전적에서도 바르셀로나는 110승59무97패를 기록하며 레알마드리드를 앞서 나갔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8분 마르셀로가 선제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팀은 후반에도 바르셀로나가 28분 라키티치가 역전골을 넣어 2-1로 앞서 나갔다.

총공세를 벌인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41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다시 동점골을 터뜨려 2-2 상황이 됐다.

그러나 입안 출혈등 부상투혼으로 경기에 임한 메시가 후반 45분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바르셀로나가 3-2로 승리했다.

특히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30호 골로 최다득점 1위를 질주했다.

더욱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 대회에 참가해 넣은 통산 500번째 골이어서 축구팬들은 열광했다.

메시는 이날 팬들에게 투혼을 발휘 감동도 선사했다.

상대 거친 태틀등 집중 견제를 받은 메시는 전반 19분 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의 팔꿈치에 얻어맞아 입 안에서 피가 났고 피가 멈추지 않자 거즈를 물고 뛰었다.

이 장면은 TV화면을 통해 생중계됐다.

메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전반 33분에는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종료직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골세레머니도 인상적이었다.
메시는 결승골을 넣은후 관중석으로 달려가면서 상의 유니폼을 벗은후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적힌 쪽으로 두 손으로 유니폼을 보이는등 열정적인 골 세리머니에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메시를 연호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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