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메리츠종금증권 “넷마블게임즈, 적정가치 15조3000억원”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7-04-24 08:51

넷마블게임즈 실적 추이 및 전망//메리츠종금증권=자료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게임즈 실적 추이 및 전망//메리츠종금증권=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적정가치는 15조3000억원"이라며 "적정주가 18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12일 상장 예정인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는 15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넷마블게임즈는 한국 대표의 모바일게임사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각각 25.6%, 3.3%다. 이달 25일과 26일 청약을 거쳐 내달 12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를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13조3000억원 수준이다. 첫 거래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형성된다. 첫날 거래되는 가격 및 유통물량에 따라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시현할 가능성이 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펜타스톰 등 신규게임 성과에 따라 상장 이후 주가 뱡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000억원, 7927억원으로 전년대비 121.2%, 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3배 대비 약 5%, 국내 게임업종 대비로는 40%의 프리미엄을 부여한 수준"이라며 "올해 리니지2레볼루션에 기반한 성장과 카밤 등 인수합병(M&A)에 의한 레벨업 등의 프리미엄은 이미 부여됐기 때문에 올해 이후 추가 성장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과 맞물려 코스피200과 MSCI 모두에 특례편입될 가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현실화될 경우 상장 초반 안정적 수급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