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유일의 전자회로 전문 전시회인 국제전자회로 산업전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자 산업군의 국내외 수요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 구매 상담을 받는다.
전시회 첫날 국내 전자회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업계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박종모 디유씨 대표와 최규지 지비즈니스 대표, 박영철 세창케미컬 이사, 안재철 SKC코오롱PI 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전자회로기판(PCB)은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등 첨단제품의 신경회로에 해당하는 주요 부품이다. 지난해 국내 생산액 기준 8조90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