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루프트한자테크닉, 150명 항공승객 대신 16명 위한 VIP 비행기 선봬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독일 루프트한자테크닉(Lufthansa Technik)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일(Mercedes-Benz Style)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7년 아시아비즈니스항공박람회(ABACE)에서 고급 VIP 항공기 객실 디자인의 최종 버전을 공개했다.

두 회사는 기존 항공기 또는 보잉 항공기 크기의 개인용 비행기를 독창적이고 고급스럽게 리모델링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루프트한자테크닉 VIP 전담 서비스 엔지니어링팀의 초기 디자인 콘셉트는 모든 항공기 인증 요건에 부합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이번 작업은 메르세데스 벤츠도 자사의 별도 디자인 조직인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일’과 함께 손잡고 현대적 럭셔리와 미학의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평가됐다.


두 회사는 항공기 전체d 통신 및 인테리어 기술을 결합해 현대적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나선형 구조, 역동적인 레이아웃 등 입구부터 침실까지 항공기 전체에 걸쳐 확장되는 중심 디자인 테마를 설계했다. 특히 150명이 정원인 항공기를 단 16명 VIP승객을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