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한 주요 30대 그룹 주간수익률을 보면 지난주 국내 주요그룹 중 아모레그룹은 아모레퍼시픽(17.2%)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17.0% 상승하면서, 금액은 25.7조원을 기록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Best & Worst를 보면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한진중공업그룹의 한국종합기술(37.5%), 아모레그룹의 아모레퍼시픽(17.2%)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8.5%),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3.1%), 삼성그룹의 삼성전자(-3.0%)는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나타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수급 Best & Worst의 경우 지난주 기관 누적수급(시총 대비)에서는 CJ그룹의 CJ CGV, 삼성그룹의 호텔신라, 신세계그룹의 신세계가 가장 높았다.
외국인 수급에서는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윈, 삼성그룹의호텔신라,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이 높았다.
반면, 현대백화점그룹의한섬, 현대차그룹의 현대위아, 한화그룹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분석대상은 30대 주요 그룹과 각 그룹별 계열사 총 179개 기업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