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석 넥슨코리아 디렉터는 25일 오후 1시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키노트를 잡는다.
넥슨이 주최하는 NDC는 2007년 첫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국내 게임 산업과 역사를 함께 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컨퍼런스다. 게임 산업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베테랑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받을 수 있다.
NDC는 이날 게임 기획·경영·운영 부분,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와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강연에 나선다.
이날 강연에는 ‘슈퍼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에픽게임즈’, ‘코에이테크모게임즈’ 등 국내외 유명 게임회사 종사자들이 기초 강연부터 업계 최첨단 기술한 강의에 이르기까지 총 119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게임기획(총22개 세션)은 시스템 디자인·레벨 디자인·스토리텔링 등 게임제작 설계와 관련한 강연이 열린다.
커리어(총6개 세션)는 게임 개발자 경력관리에 대해, 강연자 경험을 토대로 개발자 지망생이나 현직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인디게임(총9개 세션)은 인디게임의 개발·마케팅·포스트 모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가상현실(총5개 세션)은 VR·AR·BCI 등 게임유저의 오감에 직접 작용해 실제에 근접한 가상환경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와 연관지어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넥슨사옥 1·2층에서 ‘아트갤러리/이근우 아티스트 개인전’이 열린다. 이와 별도로 GB1 1층 이벤트존에서는 ‘VR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강연다시보기는 넥슨이 별도로 운영하는 ‘NDC REPLAY'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넥슨은 NDC 기간 동안 오전 8시30분부터 5분 간격으로 오후 7시까지 신분당선 판교역 3번출구에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