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0시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던 홍준표 후보는 오전 6시20분께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매장, 청과시장, 건어물시장 등을 돌아봤다.
또한 "그래서 오늘 선거운동 첫 시작을 서민의 삶과 애환이 서려 있는 가락시장에서 시작했다"며 자신의 슬로건인 '서민 대통령'을 강조했다.
특히 홍준표 후보는 이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선거 복잡하지 않습니다"며 "진보좌파 셋에 보수우파 하나입니다. 이런 선거구도에서 보수우파들이 못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이 땅을 지켜온 보수우파들이 하나가 되어 홍준표를 찍으면 좌파정권을 막습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