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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앞두고 가요계 '들썩'

이해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4-13 17:53

'영국 록밴드의 현재'로 통하는 '콜드 플레이'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록밴드의 현재'로 통하는 '콜드 플레이'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한국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오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콜드플레이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11월 공연 예매 시작과 동시에 4만5000장의 티켓이 매진되면서 16일 추가로 1회 공연을 연장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주최로 `콜드플레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를 개최한다. 콜드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월드투어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일환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998년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결성됐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발표한 7장의 정규 앨범으로 8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대표곡으로는 `옐로우(Yellow)`, `클락스(Clocks)`,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파라다이스(Paradise)`, `사이언티스트(Scientist)` 등이 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는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공연 현장에서 옥스팜 캠페인 '하나 되어 일어서다, 스탠드 애스 원'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스팜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캠페인이다. 콜드플레이 정규 7집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글로벌 투어를 통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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