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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 황홀한 밤 연출 40만 관람객 감탄사 연발

김연준 기자

기사입력 : 2017-04-03 07:38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지하 6층,지상 123층 555m) 개장을 하루 앞둔 2일 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는 11분간 3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40억 여원이 소요됐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지하 6층,지상 123층 555m) 개장을 하루 앞둔 2일 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는 11분간 3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40억 여원이 소요됐다. /뉴시스
3일 롯데월드타워 개장 기념으로 지난 2일밤 불꽃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밤하늘을 수놓아 40만명의 관람객들의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타워 불꽃쇼'로 이날 밤 9시부터 약 11분간에 걸쳐 총 750여개의 발사포인트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서울 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불꽃쇼에는 비용이 40억원이 소요됐고 투입된 화약의 무게만으로도 4톤이 넘는 대규모 불꽃쇼다.

롯데타워 불꽃쇼는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5분),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10분)보다 연출시간이 11분으로 더 길다. 송파구는 롯데타워 불꽃놀이가 세계 3대 초고층 빌딩 불꽃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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